
Yellowjackets <Fasten Up>
(Mack Avenue, 2025)
Bob Mintzer, tenor saxophone (all tracks except 3, 6, 8), EWI (1, 3, 6, 8)
Russell Ferrante, piano (all tracks except 2), keyboards (2, 11)
Dane Alderson, electric bass (all tracks), MIDI sequencing (11)
Will Kennedy, drums (all tracks)
Raul Midon: vocals (6), guitar (6)
데뷔 이후 꾸준하게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견지하며 활동해 온 대표적인 퓨전, 컨템퍼러리 재즈 그룹 옐로우자켓, 이 앨범은 그들의 27번째로 공개한 작품으로 밴드의 결성 때부터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건반 연주자 러셀 페란트를 비롯하여 1991년 밴드에 합류, 밴드의 중심을 지켜온 밥 민처, 1987년부터 1999년까지 이후 2010년 다시 복귀하여 밴드의 리듬을 책임지고 있는 윌 케네디 그리고 2015년 밴드에 참여한 대인 앨더슨의 라인업으로 녹음되었고 여기에 보컬과 기타리스트로 잘 알려진 라울 미돈이 1곡에 참여, 멋진 호흡을 보여주었다. 결성된지 48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세련된 리듬과 감성적 멜로디를 탄탄한 연주로 구현해 온 옐로우자켓의 이번 앨범은 오랜 세월 그들이 축적해 온 특유의 노하우와 감성 그리고 센스가 여전히 현재형임을 잘 보여주는 음악을 담고 있다. 언제 들어도 과하지도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은 딱 옐로우자켓의 스타일이라고 여겨지는 밥 민처의 안정적이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표현하는 색소폰과 전체적인 음악적 밸런스와 배경을 착실하게 만들어 온 러셀 페란트의 풍부한 감성이 빛나는 건반, 화려함보다는 전체적인 밸런스에 집중하는 윌 케네디와 대인 앨더슨 콤비의 기본에 충실한 리듬은 엘로우자켓만의 스타일을 더욱 안정적이고 선명하게 드러나게 한다. 전체적으로 오랜 세월 시대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변화해 온 옐로우자켓 특유의 감각이 여전히 유효하게 다가오는 작품이다.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오랜 친구와 같은 옐로우자켓의 모습이 좋은 작품이다.
Fasten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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