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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펑크의 대명사 샤카탁,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내다! Shakatak <45th Anniversary Collection>

jazzdoor 2025. 10. 2. 09:00

 

Shakatak <45th Anniversary Collection>

 

(Victor, 2025)

 

 듣는 순간 몸을 내던지게 할 만큼 거부하기 힘든 그루브와 펑키함, 그리고 세련된 감각이 빛나는 도시적 감성으로 오랜 세월 남녀노소를 사로잡아 온 재즈 펑크의 대명사 샤카탁. 이번 앨범은 결성 이후 45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그들의 음악 여정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2곡의 신곡을 포함해 총 30곡이 수록됐다.

 

 브리티시 재즈 펑크를 대표하는 샤카탁은 1980년 빌 샤프, 나이젤 라이트, 로저 오델, 키스 윈터의 라인업으로 영국 런던에서 결성됐다. 1981년 발표한 데뷔작 <Drivin' Hard>는 샤카탁 특유의 그루브와 도시적 감성이 풍부하게 투영된 멜로디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 1년 뒤인 1982년 두 번째 앨범 <Night Birds>를 통해 펑키와 그루브에 팝적 요소를 한층 강화, ‘Night Birds’, ‘Easier Said Than Done’과 같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이후 샤카탁이 지향할 재즈-펑크 퓨전 스타일을 확립했고 단숨에 장르를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23년 공개한 <Eyes of the World>까지 30장이 넘는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세계적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본작 <45th Anniversary Collection>은 ‘Night Birds’와 같은 히트곡은 물론, 기존 베스트 앨범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곡들까지 담아 샤카탁 특유의 펑키 그루브와 도시적 감각을 한층 깊이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신 ‘I’ve Got A Good Feeling’과 ‘Take a Chance on Love’는 감성 보컬과 펑키 리듬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여전히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음을 증명한다. 탄탄한 연주와 보컬의 완벽한 균형을 보여주는 ‘Blue Note’, 재즈 보컬 명인 알 자로우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Day by Day’, 웅장함과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Orient Express’ 등 30곡 전반에 걸쳐 샤카탁만의 음악적 깊이와 세련된 스타일이 유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한결같이 유지해 온 펑키 그루브 리듬과 도시적 멜로디의 절묘한 조화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샤카탁만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한다. 과거의 영광과 현재의 가치, 그리고 앞으로 더욱 빛날 미래를 자연스레 기대하게 만드는 기념비적 컬렉션이다.

 

 

 

45th Anniversary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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